교육프로그램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입니다.
- 중동의 음악과 악기(이론강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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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정
2006년 8월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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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저녁7시~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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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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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세계민속악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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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12명(선착순 무료)
과정개요
- 터키와 이란, 그리고 아랍문화로 대표되는 중동(Middle east)지역의 문화를 열거해 본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막강한 군사력과 찬란한 문화를 자랑했던 오스만 투르크제국과, 날으는 양탄자를 연상케 하는 페르시아, 그리고 하루에 여러 번씩 군중들이 회당에 모여 신에게 의식을 드린다는 이슬람교가 그 대표적 예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들 문화 속에서 발전되어온 여러가지 예술양식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형태로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음악에서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근대 유럽에서 전개한 각종 음악이론이나, 형식, 예컨대 기보법이라든가 도레미 창법, 화성 등의 대부분이 그 기원을 이슬람 문화에서 구하고 있는 형편이며, 피아노, 바이올린을 비롯한 많은 서구 악기도 이 지역으로부터 전해져서 개량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동의 음악문화는 유럽 뿐 아니라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에까지 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들의 음악문화를 대표하는 우드(Ud), 타르(tar), 레밥(Rebab), 주르나(zurna), 산투르(Santur) 등의 악기를 통해 중동의 음악과 악기의 전반적 특성을 살펴보자.
강사소개
-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학 예술사, 전문사
* 충신대 음학학 강사 역
*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학예연구원
기타
- *초등학생 고학년을 가르치는 선생님 대상이나 관심있는 일반인 참가가능
합니다.
* 경기문화재단 지원 교육입니다.
* 앞으로 총 12회의 수업을 통해서, 세계 음악이 문화권에 따라 얼마나 다
양하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볼 것이며, 그 음악들을 표현하는 수단인 악기들
을 직접 관찰, 연주해 보는 과정을 통해서 각 문화권의 음악을 보다 친숙
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수업 2-5회에서는 음악을 문화권이라는 5개의 덩어리로 묶어서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중동의 음악과 악기를 살펴볼 것이다.
수업 6-8회에서는 악기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 그리고 구조에 이르기까
지 세계 여러 나라 악기의 세부적 모습을 꼼꼼히 알아나가는 시간이 될 것
이다.
마지막으로 수업 9-12회에서는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를 직접 체험해 보
는 시간과, 악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악기의 구조를 보
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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